
이 씨는 온라인으로 감귤류 일종인 카라향 한 박스를 구매했다. 배송된 상자를 열어 보니 절반은 썩어 곰팡이가 피거나 뭉개진 상태였다. 이 씨가 판매자에게 반품을 요구하자 구매가의 15%만 돌려주겠다고 잘라 말했다. 오픈마켓 측에 사진 등을 보내 도움을 청하고 나서야 전액 환불받을 수 있었다.
문제는 그뿐 아니었다.
이 씨가 판매자에게 회수가 언제 되는지 문의했으나 답하지 않았다. 오픈마켓 측도 시스템상 수거는 불가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 씨는 "썩은 카라향을 받고 환불하는 과정도 힘들었는데 음식물 쓰레기 처리까지 구매자 보고 하란 말인가"라며 황당해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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