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의료기기 및 데이터 플랫폼 기업 스카이랩스는 8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희망공모가는 1만3000원~1만6000원으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25일 공모가가 확정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15년 설립된 스카이랩스는 반지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로 혈압 등 생체신호를 연속 측정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병원 처방을 받아 환자가 일상에서 착용하는 연속 혈압측정기 '카트 비피 프로(CART BP pro)', 일반 소비자용 혈압측정기 '카트 비피(CART BP)', 입원환자 생체신호를 상시 측정하는 병원용 기기 '카트 온(CART ON)'이다.
카트 비피 프로는 2023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허가를 받고 2024년 6월 '24시간 혈압측정검사' 건강보험 요양급여를 적용받았다. 카트 온은 씨어스의 병원 내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동해 대웅제약을 통해 공급하며 초도 물량 1만 대 판매를 마쳤다.

스카이랩스는 병원 처방 기반 연속 혈압측정기의 건강보험 적용과 병·의원 공급 확대에 힘입어 개별 기준 매출이 2023년 5억8900만 원에서 2024년 40억9100만 원, 2025년 79억3600만 원으로 증가했다.
다만 연구개발과 해외 인허가·판매망 확대 비용이 늘면서 영업손실도 같은 기간 78억 원에서 117억2900만 원, 147억2500만 원으로 확대됐다.
2025년 대웅제약 매출 비중이 98.2%에 이르는 데다 미국 허가 절차와 유럽 파생 제품 허가의 일정·비용·성과가 향후 수익성 개선을 좌우할 변수라는 평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장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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