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대표 정해린)은 시큐리티와 건물관리 사업의 신규 수주를 확대하고, SK쉴더스(대표 민기식)는 AI 보안 컨설팅 사업을 강화한다. KT텔레캅(대표 서영수)은 전사 효율화에 집중한다.
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보안 3사의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모두 떨어졌다. 하락폭은 1~2.2%포인트다.

에스원은 하반기 건물관리 신규 수주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기업들의 보안 수요가 출동, 관제를 넘어 시설 운영과 에너지 관리까지 결합하는 방향으로 확대되는 만큼 통합 관리 사업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에스원은 지난 6월 삼성전자 DS부문과 1553억 원 규모의 통합 인력보안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SK쉴더스는 AI 에이전트 확산에 맞춰 제로트러스트 기반 AI 보안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자체 제로트러스트 방법론 ‘SKZT’를 활용해 기업의 AI 운영 환경에서 시스템과 데이터 접근 권한, 보안 위험을 진단하고 AI 거버넌스와 보안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SK쉴더스는 글로벌 기술 파트너십도 강화해 금융, 제조, 공공 등 다양한 산업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AI 활용 전 과정의 보안 체계 구축과 운영을 지원해 관련 수요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KT텔레캅은 올해 수주한 대형 SI 사업의 매출 인식 지연과 인력 강화 등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제적 투자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이 떨어졌다. 상반기 설비투자(CAPEX)에 318억 원을 집행했다. 전년 동기보다 19.3% 늘었다.
KT텔레캅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주력 사업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한편 SI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사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빠르게 회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범희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