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9일부터 사흘간 롯데쇼핑 보통주 20만3150주를 장내 매도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9.09%로 0.72%포인트 하락했다.
신 회장이 처분한 지분 규모는 약 233억 원이다. 평균 단가는 주당 약 11만4700원이다.
신 회장의 지분 매각에 따라 롯데쇼핑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전체 지분율도 함께 낮아졌다. 지난 1일 59.71%에서 11일 58.99%로 감소했다.

신 회장은 지난 7월 매각 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 7월22일 롯데쇼핑 주식 32만4100주를 8월21일부터 9월18일까지 장내 매도하겠다는 계획을 신고하면서 매각 목적을 ‘현금 유동성 확보’라고 밝혔다.
신 회장은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11만8180주를 먼저 처분했다. 이번 20만3150주를 더하면 7월 예고한 이후 누적 매도 물량이 32만1330주로 전체 계획 물량의 99%에 달한다. 남은 물량은 2770주에 불과하다.
신 회장은 현재 롯데쇼핑 대표를 맡고 있으며 롯데지주·롯데케미칼·롯데웰푸드에서도 대표를 겸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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