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대표 정석수)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간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직원 자녀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자녀 하계캠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5번째인 이번 하계캠프는 직원 자녀들로 하여금 모비스 가족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고취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직원 자녀 중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의 첫날은 현대모비스 사업장 견학으로 시작했다.
중부권 참가자들은 경기도 용인시 마북리 소재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를 견학하고, 남부권 참가자들은 충남 아산소재 모듈공장을 견학해 자녀들이 직접 아버지의 일터를 방문하고 아버지의 직장동료들로부터 회사소개를 받았다.
이날 저녁부터는 모비스 OX퀴즈와 조대항 미니올림픽을 통해 구성원들의 창작활동과 협동능력을 배양했다.
이어진 둘째날은 인근 두능산 등반과 워터파크에서의 수상놀이를 통해 피서를 즐긴 후 저녁때 캠프파이어와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밖에 나와서 새로운 친구들하고 물놀이도 하고 캠프파이어도 하니깐 정말 즐거웠다”며 “아빠 회사 정말 짱이에요”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안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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