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은 도자기 치아 형체를 만드는 데 발암물질이 사용되고 있는 문제점을 취재했다.
16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도자기 치아라고 불리는 포세린 형체를 만드는 데 발암물질을 사용하고 있는 치과그룹을 취재했다.
치과그룹에서 사용된 이 물질은 베릴륨으로 발암물질로 분류된 물질이다. 이 베릴륨이 함유된 금속을 사용하면 공정 시간이 50% 정도 단축되기 때문에 생산량의 차이가 크다.
발암물질 베릴륨의 사용은 금속을 다루는 기공사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치지만 시술받는 환자도 결코 안전하지 않다.
베릴륨은 국제암연구센터(IARC)에서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한 금속이다. 이 발암물질에 노출되면 급성으로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다. 또 베릴륨에 대해 민감도가 높은 사람들 경우 폐암에 훨씬 더 많이 걸릴 정도로 상당히 센 독성물질로 알려졌다. (사진=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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