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세트부문 사장단과 가진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 회장은 "정보기술(IT)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력도 확충하고, 인수.합병(M&A)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의는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합병(M&A)이 전격 발표된 이후 열렸다.
그는 "IT 파워가 삼성같은 하드웨어 업체에서 소프트웨어 업체로 넘어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IT 업계에서 급속한 파워 이동이 일어나고 있다"고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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