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이 고귀한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하절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구례군보건의료원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원장 오장현)은 최근 구례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 다목적실과 구례군의회 광장에서 하절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하절기 사랑의 헌혈은 헌혈자의 85%를 차지하는 학생들의 여름방학과 직장인의 휴가 등 계절적인 요인으로 인해 응급환자 수혈용 혈액 수급이 어려워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헌혈차량 2대를 지원받아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주민들이 참여했다.
구례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현대 의학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수혈은 오직 건강한 사람의 헌혈에 의해서만 가능하므로 매년 동절기와 하절기에 실시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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