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의장 이준열)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에 거쳐 미래의 주역인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의회 체험행사를 갖는다고 17일 광산구의회 관계자는 밝혔다.
광산구 작은도서관연합회 주관으로 광산구의회가 후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체험행사는 첨단권, 신가권, 송정권 등 4개 권역별로 15명씩을 신청접수를 받아 마련되었으며, 광산구의회 관계자의 의정현황 설명, 의장.부의장.의원들의 역할, 조례안 의결 등을 직접 체험해 보는 모의의회 등 다양한 내용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준열 의장은 인사말을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지방자치에 대해서 학습을 하겠지만, 이번과 같이 구의회에 통해 직접 방문하여 직접 체험을 하게 됨으로써, 정치에 대한 올바른 경험과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느낄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큰 꿈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풍영초등학교 5학년 유하랑 학생은 “사실 구의원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잘 몰랐는데,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법을 구의회에서 만든다는 것도 알게됐다”며 “ 의사봉도 두들려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많은 것을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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