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옥수 신창원(44)이 교도소에서 목을 매 자살을 기도했다.
신창원은 18일 새벽 5시쯤 수감된 독방에서 고무장갑으로 목을 맸다. 이에 신창원은 오전 8시쯤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신창원은 의식이 없는 상태다.
신창원은 1989년 강도치사죄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1997년 부산교도소 감방 화장실의 쇠창살을 자르로 탈옥한 뒤 2년6개월동안 경찰을 수사망을 피해 달아났다. 이어 1999년 7월 붙잡혀 재수감되어 복역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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