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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팅 10초"..삼성전자 크롬북 국내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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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팅 10초"..삼성전자 크롬북 국내 상륙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8.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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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구글 크롬 운영체제(OS)를 적용한 '센스 크롬북 시리즈5'를 19일부터 10일간 전국 삼성 모바일숍을 통해 예약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29일부터는 모바일숍과 CJ몰에서 정식 판매한다. 와이파이 모델의 국내 출고가는 63만9천원이다.

미국과 유럽에 이어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10초 이내의 빠른 부팅 속도, 클라우드 기반의 사용자환경(UI), 웹 애플리케이션 지원 등이 특징이다.

삼성 크롬북은 매번 컴퓨터를 켤 때마다 애플리케이션과 운영체제가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며 보안성이 높은 서버에서 대부분의 데이터 처리가 이뤄지기 때문에 데이터 손실이나 바이러스 감염 위험도 낮다.

두께 19.9㎜, 무게 1.48㎏에 불과해 휴대도 간편하다. 배터리는 8.5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300nit의 슈퍼 브라이트 기술을 적용한 12.1인치 비반사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눈의 피로감을 줄였고 야외에서도 반사 현상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사용하듯 크롬 웹 스토어에서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구글 웹 스토어에는 2만9천여개의 애플리케이션이 등록돼 있다.

삼성전자의 엄규호 IT솔루션사업부 전무는 "크롬북은 삼성전자의 디자인, 제조개발 기술과 구글의 직관적 UI가 결합된 제품"이라며 "웹 사용이 많은 일반인뿐만 아니라 기업, 교육용 시장에도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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