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순 한글 국가도메인 ‘.한국’의 일반 등록 신청이 가능해진다.

그간 ‘.한국’ 도메인은 시행초기 혼란을 방지하고 안정적 도입을 위해 지난 5월 정부 공공기관 및 상표권자부터 단계별로 등록을 시작해왔다. 정부 공공기관 3천500여건, 상표권자 2천800여건이 등록됐다.

이어 다음 단계인 일반 등록이 8월22일부터 가능하게 된 것이다.

다만 일반 등록의 경우 선호도가 높은 단어에 동일한 신청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신청한 도메인 중 신청인 2명 이상인 도메인은 9월20일 공개추첨으로 등록자를 정하게 된다.

공개추첨은 방통위, 한국인터넷진흥원, 도메인 등록대행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 중계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도메인 등록대행사에 약 12만건이 사전 예약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한국’, ‘쇼핑.한국’, ‘꽃배달.한국’,‘ 스마트폰.한국’, ‘자동차.한국’ 등은 수백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메인.한국’과, 국번 없이 118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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