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수경이 다이어트 서비이벌 '빅토리(BIGs TORY)'의 MC로 발탁된 이유가 공개됐다.
18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6층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작별표에서 제작진은 "다이어트 경험자였던 사람과 건강미인 하니까 이수경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수경은 "나는 과거에 이런 모습이 아니었다"며 "나만의 노하우도 있고 도전자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흔쾌히 MC를 하겠다"고 밝혔다.
'빅토리'는 '키스앤 크라이' 후속으로 방송되며 이수경은 신동엽과 호흡을 맞춘다. 다이어트 총감독은 SBS '스타킹'으로 다이어트 유명세를 탄 숀리가 맡았다.
전국에서 선발된 총 20명의 비만 도전자들이 18주간 다이어트로 인생 역전을 그리게 된다. 28일 저녁 6시40분 첫 방송된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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