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화보는 매거진 공식 발매 전부터 이효리가 국내 최초 톰 포드의 첫 번째 뮤즈로 그의 2011년 F/W 컬렉션 의상을 소개하는 화보 촬영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모았었다.
촬영을 진행한 한 <엘르> 관계자는 이효리가 걸친 모든 톰 포드 의상이 해외에서 공수한 컬렉션 샘플로만 특별히 진행되었다고 전하며 그간 그녀가 보여주었던 섹시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벗어나 이효리만의 성숙한 여성미를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촬영에 임했던 이효리 역시 톰 포드의 의상을 입고 “마치 팜므파탈이 된 것 같았다”고 고백하며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자신의 새로운 얼굴을 발견한 것 같다고 기뻐했다고.(사진-엘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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