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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청상아리 발견, '길이 2.5m, 둘레 1m' 사람 통째로 꿀꺽..피서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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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청상아리 발견, '길이 2.5m, 둘레 1m' 사람 통째로 꿀꺽..피서객 주의!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8.2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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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앞바다에서 식인성어 청상아리가 발견됐다.

포항해양결창서는 지난 20일 오전 5시쯤 경북 영덕군 남정면 구계리 남동쪽 2마일 해상에서 청상아리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청상아리가 영덕 앞바다에서 발견된 것은 처음이며 근해의 수온이 따뜻해진 탓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청상아리는 길이 2.5m, 둘레 1m 크기로 어선이 바다에 쳐놓은 정치망에 걸려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상아리는 높은 수온 차이를 잘 극복해 활동 수역이 넓고 잡식성으로 어류, 포유류, 새, 썩은 고기 등을 가리지 않고 먹는다. 백상아리보다 몸집은 작지만 성격은 급하고 포악해 사람뿐 아니라 배도 공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해경 관계자는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피서객이나 해녀 등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사진-최근 강원 동해안에서 잡힌 상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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