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스마트폰 '옵티머스 솔(Sol)'을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옵티머스 솔은 9.8㎜의 초슬림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3.8인치 울트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울트라 아몰레드는 화질 손상을 최소화하고 반사율을 향상시킨 진화된 형태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다.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와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를 지원해 전자기기 간 무선네트워크도 가능하다.
1기가헤르츠(㎓) 중앙처리장치를 탑재해 웹브라우징, 동영상, 게임 등 다양한 사용환경에서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고 메뉴 배경을 검은색으로 처리해 전력 소모도 최소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옵티머스 솔은 내달 중순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확대 출시될 예정이며 내년 초에는 중남미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박종석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장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뛰어난 화질과 최적화된 성능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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