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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도시민 위한 행복·전원마을 조성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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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도시민 위한 행복·전원마을 조성 착수
  • 오승국 기자 osk2232@yahoo.co.kr
  • 승인 2011.08.2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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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한 농어촌마을을 사람이 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어서 현 주민들과 후손들이 정착하고 도시민들이 돌아오는 마을로 만들기 위한 완도군의 행복마을과 전원마을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22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행복마을로 확정된 군외면 남선마을은 전통한옥 13동이 들어설 예정이며, 현재 입주완료 1동, 건축 중 5동, 3동은 치목작업 중에 있어 올 12월 입주 완료할 예정이다.



또, 청산면 도락 행복마을은 지난 3월에 행복마을로 지정되어 제반 행정절차를 마치고 13동의 건축계약을 완료했으며 오는 9월부터 착공해 내년 상반기중에는 전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이 마을은 행안부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등 4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단체방문객 숙박과, 교육, 회의장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슬로우 문화관'을 신축 중에 있으며, 올 12월에 완공되면 행복마을과 연계하여 청산도를 찾는 수많은 관광객에게 한옥민박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소득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약산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은 내년도 사업비 9억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다음달에 전남도의 마을정비구역 지정승인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부지를 조성, 입주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내년까지 38,750㎡의 부지에 전통한옥 31동을 신축하게 되며, 도시민 유입 촉진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역 활성화가 크게 기대되고 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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