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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소니 3D TV, 중국 시장서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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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소니 3D TV, 중국 시장서 고전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8.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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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소니의 중국 3D TV 시장 점유율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2분기 중국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셔터안경 방식 3D LCD TV 시장 점유율은 전분기 18.3%에서 9.3%로 절반 가까이 급락했다. 지난해 4분기 점유율 33.0%와 비교하면 3분의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소니의 2분기 중국 3D TV 시장 점유율은 8.5%로 지난해 4분기(46.6%) 대비 5분의1 수준으로 추락했다. 전분기 점유율은 삼성과 같은 18.3%였다.

반면 저가의 필름패턴편광안경(FPR) 방식을 채택한 중국 업체들의 내수 시장 점유율은 크게 증가했다.

하이센스는 26.9%의 점유율로 시장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스카이워스(16.8%), 콘카(15.3%) 등 중국 업체들이 전분기 대비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3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분기 세계 3D LCD TV 시장 점유율은 판매량 기준 삼성전자가 33.4%로 1위였고 이어 소니(22.5%), LG전자(12.1%)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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