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은 모바일 오피스의 상용화에 따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용 프로그램을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전국적으로 580대가 운용되고 있는 모바일 오피스는 일선 현장에서 선박출입항, 수상레저 면허조회, 수배자 조회 등 34개의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사전에 컴퓨터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해양경찰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한국저작권위원회에 프로그램 등록해 향후 50년간 지식재산권을 보호받게 된다.(등록번호 2011-01-134-004860)
해경청은 이 같은 프로그램 개발로 휴대폰 구입비 등 약 6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7일 프로그램에 대한 시연회에서 해양경찰학교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들은 교육 활용도가 높은 우수 프로그램으로 평가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