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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 네이밍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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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 네이밍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8.24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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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스마트폰마다 각각의 정체성을 부여하는 네이밍 전략을 도입,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5개로 분류해 각 클래스별로 알파벳 네이밍을 부여하는 '스마트폰 네이밍 전략'을 도입하고 다음 달 2일 독일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이파(IFA 2011)에서 신규 모델 4종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네이밍 전략에 따라 갤럭시 스마트폰에는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 'S(Super Smart)', 프리미엄 모델 'R(Royal)', 하이엔드 모델 'W(Wonder)', 매스 모델 'M(Magical)', 엔트리 모델 'Y(Young)' 등 5가지의 이름이 부여된다.

'S'는 최상위 주력 모델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이름으로 '갤럭시S'와 '갤럭시S2' 등이 해당된다.

'R'는 첨단 기능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리미엄 모델로 지난 7월 북유럽에서 출시된 '갤럭시R'가 대표적인 제품이다. '갤럭시R'는 4.19인치 슈퍼클리어 LCD, 1기가헤르츠(㎓) 듀얼코어, 5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갖췄다.

'W', 'M', 'Y' 등은 각각 하이엔드 모델, 대량판매용 보급형 모델, 신흥시장 공략을 위한 엔트리 모델을 뜻한다.

삼성은 이번 네이밍 전략에 맞춰 독일 가전전시회 이파에서 '갤럭시W', '갤럭시M Pro', '갤럭시Y', '갤럭시Y Pro'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갤럭시W'는 3.7인치 디스플레이와 1.4㎓ 프로세서 등을 갖췄으며, '갤럭시M Pro'는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쿼티 키보드를 탑재했다. '갤럭시Y'는 두께 11.5㎜의 얇고 콤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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