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경제, 더 좋은 복지 담양’을 지향하는 담양군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담양군은 질병관리본부와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함께 오는 26일까지 관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검진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원스톱 결핵 검진은 24일 고서․남면을 시작으로 25일 용․월산면, 26일 수북․대전면을 순회하며 결핵 고위험군 취약 계층 58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게 된다.
검진은 흉부엑스선검진, 객담도말검사 등 결핵검사는 물론 혈압측정 등 기초검사와 보건교육을 함께 실시하게 된다.
또한 보건소는 각 면사무소와 보건지소의 협조를 받아 검진 대상 주민들을 위한 차량편의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민의 사회건강정도를 파악,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통해 더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지난 7월 다문화가정과 기쁨원, 수지원 등 복지시설 이용자 등 245명에 대한 원스톱 결핵검진을 실시한 바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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