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부녀'로 소문난 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 양의 다이어트 성공기가 화제를 몰고 있다.

24일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는 16일 열린 박술녀 한복 패션쇼의 무대에 선 이용식 가족의 모습을 방영했다.

이날 이용식은 아내 김외선 씨와 딸 수민 양을 소개, 특히 딸 이수민 양이 무려 30kg 감량에 성공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수민 양은 "몸무게 앞자리 숫자가 네 번이나 바뀌었고 아빠 바지가 맞을 정도였는데 이제 엄마 바지가 맞다"며 "다이어트의 적은 바로 아빠로 어느 순간 냉장고에서 꺼내서 먹고 계시면 나도 먹고 싶어 먹게 된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전에는 어딜가나 이용식 딸인걸 금방 알아봤지만, 지금은 화장하면 잘 못알아본다"고 밝혀 주위를 폭소케했다.

현재 대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이수민 양은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식사전 탄산수를 마시는 등 자신만의 다이어트 관리비결을 털어놓기도 했다.(사진-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 방송 캡처)

<이용식 이수민 부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