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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세계 최초 '가상 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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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세계 최초 '가상 스토어' 오픈
  • 박신정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8.25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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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회장 이승한)는 25일 지하철 선릉역에 '홈플러스 스마트 가상 스토어'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가상 스토어는 소비자들이 지하철역 광고판과 스크린도어 등에 설치된 상품 사진을 보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쇼핑을 하면 상품이 집으로 배달되는 형태로 운영된다. 지하철역에 진열된 상품 사진에 바코드나 QR코드를 부착한 뒤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에 설치된 인식기를 갖다대면 상품정보가 입력되고 이를 온라인상으로 구매하면 일선 매장에서 집으로 배송해주는 시스템이다.

선릉역에 오픈한 가상 스토어 1호점은 2호선 개찰구 앞 기둥 7기와 삼성 방면 승강장 스크린도어 6기에 설치됐다.

상품은 직장인을 위한 간편식 '굿(Good) 시리즈', 영국 테스코 직수입 상품 및 온라인 고객들이 많이 찾는 '베스트 100 상품'과 유아용품 등으로 구성된 '해피(Happy) 시리즈', 레저상품과 어린이 완구 등으로 구성된 '투게더(Together) 시리즈' 등 총 3개의 시리즈와 11가지 세부 테마로 구성됐다.

이승한 회장은 "고객이 매장을 찾아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직접 고객을 찾아가야 한다는 고객 중심의 사고에서 4세대 유통점인 가상 스토어가 탄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유통산업이 세계 최고 수준이 될 수 있도록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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