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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길 잃은 돌고래 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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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길 잃은 돌고래 바다로
  • 오승국 기자 osk2232@yahoo.co.kr
  • 승인 2011.08.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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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에 육지로 밀려와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했던 돌고래(1m 60cm, 약 180kg)가 다시 무사히 바다로 돌아갔다.


25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1시경 완도군 신지면 동촌리 선착장 앞 해안가에서 돌고래가 육지로 떠밀려 온 것을 마을 주민인 김 모 씨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완도해경은 즉시 출동해 돌고래를 방류하기 위해 시도했으나 돌고래가 힘이 없어 다시 밀려 들어와 인력으로는 방류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에 해경은 돌고래의 건강상태 등을 확인한 결과 단순히 지친 것으로 판단, 어선인 C호(1.06t)를 이용해 돌고래를 동촌항으로부터 2마일 앞 해상까지 이동시켜 방류하는 데 성공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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