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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임직원 대상 부속의원 운영...정형외과 특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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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임직원 대상 부속의원 운영...정형외과 특히 ‘인기’
  • 조지윤 기자 jujunn@csnews.co.kr
  • 승인 2017.05.1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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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는 지난달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본사 건물에 부속의원을 개원한 가운데, 진료과목 중 하나인 정형외과가 임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R&D센터 소속 전문의(조수현 메디컬R&D센터장 및 부속의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데다 X-RAY 촬영에 물리치료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다.

특히 정형외과를 찾은 임직원들은 전문의를 통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사측은 밝혔다.

앞서 바디프랜드는 지난달 5일 임직원 복지 강화의 일환으로 부속의원을 오픈했다.

부속의원 진료과목으로는 정형외과를 비롯해 피부과, 치과, 신경외과, 한방재활의학과가 있다. 진료는 메디컬R&D센터 소속 전문의들이 담당하는데, 부속의원에는 전문의들과 함께 치위생사, 피부관리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등 전문 의료진 2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정형외과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 골절 등으로 치료가 필요한 임직원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이다. 여기에 어깨와 허리, 무릎, 발목 부위 통증으로 물리치료를 요하는 임직원들의 방문빈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사진]연일 화제 낳는 바디프랜드 부속의원 정형외과.jpg
바디프랜드 부속의원은 응급환자가 생긴 경우를 제외하면 누구나 근무시간에도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하다. 바디프랜드 전체 임직원 1천여 명과 임직원 가족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별도로 시간을 내 외부 의료기관을 찾는 수고를 덜 수 있고 결제도 바디프랜드 식당, 라운지 등과 동일하게 급여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편리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고 사측은 밝혔다.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 관계자는 “사내에서 로컬의원 수준 이상의 진료와 시술 등을 받을 수 있어 부속의원이 임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부속의원이 임직원 복지 강화를 위해 조성된 만큼 인력, 설비 등을 꾸준히 확대해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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