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CJ헬로비전 임직원 800명 '헬로나눔DAY' 맞아 지역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
상태바
CJ헬로비전 임직원 800명 '헬로나눔DAY' 맞아 지역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7.05.16 1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J헬로비전은 16일을 ‘헬로나눔DAY’로 정하고 전국 23개 사업장에서 8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CJ헬로비전에 따르면 천편일률적 봉사활동이 아닌 각 지역에서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지역 공동체와 함께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문제해결에 나서는 활동이다. 지역마다 한 개의 대표 공헌 활동으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봉사가 이뤄진다.

도시 재정비가 시급한 서울 수색동에서는 마을 벽화 그리기 ‘Hello 오월(Oh! Wall)’을 추진한다. 주택단지 노후화∙슬럼화를 겪고 있는 마을환경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기획된 이번 활동은 주민회의를 통해 벽화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반영했다.

CJ헬로비전.jpg
▲ CJ헬로비전은 지난해 전국 23개 사업권역을 기반으로 독자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사회공헌캠프'를 출범시켰다.


교통사고율이 높은 전남의 한 지역에서는 ‘양심운전자 찾기’캠페인을 펼친다. 지역민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 운동이 필요하다는 지역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다. 이날 CJ헬로비전 임직원들은 해당 지역 경찰관과 동행해 정지선을 준수하는 운전자들에게 일정의 선물을 지급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이주민 여성이 많은 창원, 대구 등에서 펼치는 ‘다문화 나눔 행사’, 밀양, 정읍 지역 노인복지회관과 함께하는 ‘어르신 디지털 미디어 교육’을 등을 진행한다. 낙동강, 원주천, 경주 남산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대표 명소들을 가꾸는 자연보호 캠페인도 함께 실시한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지난해 말 우리는 사업권역별로 사회공헌 캠프를 출범시키고 각 지역에 맞는 사회 공헌의 특화 콘텐츠를 발굴해 체계성과 전문성을 갖고 공헌을 통한 사회적 책임의 규모를 확대시켜나가고 있는 중"이라며 "지역문제 해결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동체 문화를 회복시키고 지역성 구현을 통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일에 케이블사업자의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