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소비자들이 직접 자신의 차량으로 서킷을 주행해보는 이벤트에 참가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27일 강원도 인제스파디움에서 개최된 ‘2017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에서 자사의 차량 구매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KSF 트랙데이’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KSF 트랙데이‘는 차량 소유주가 자신의 차를 직접 가지고 서킷을 주행해보는 체험형 이벤트로, 현대·기아자동차는 마니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차량 경주 트랙을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개방한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현대·기아자동차를 소유한 소비자 140명은 참가비 5만원을 납부하고 인제스파디움에서 주관하는 이론과 실기 교육을 받은 후, 서킷 경험에 따라 클래스를 배정받고 총 3회 서킷을 주행했다.
현대·기아자동차 관계자는 “모터스포츠는 소수 마니아층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소비자가 즐길수 있는 레포츠”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가 모터스포츠를 친근하고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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