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민락동에 사는 박**씨도 지난해 대기업에서 제조, 판매하는 장판을 시공했습니다. 중소기업 제품보다 가격은 좀 비쌌지만 사후 서비스가 좋을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이후에도 장판이 계속 뜨는 바람에 몇 번이나 대리점에 문의를 했지만 “무거운 물건으로 눌러 놓으라”는 황당한 안내 외에는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고 합니다.
유명 대기업의 이름값을 믿고 제품을 선택했지만 이제는 대기업 제품도 믿을 수 없다는 박 씨. 우리나라 대기업의 안일한 소비자 관리가 아쉬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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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판의 문제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