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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토스' 이용한 간편 송금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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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토스' 이용한 간편 송금 서비스 시작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7.05.3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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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대표 윤용암)은 간편송금 앱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플리카와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삼성증권 계좌를 통한 간편 송금 서비스를 시작했다.

토스는 받는 사람의 계좌번호나 연락처로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으로 받는 사람의 계좌번호나 연락처를 입력하고 암호입력·지문인증의 과정을 통해 일 50만 원, 월 최대 500만 원까지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다.

지난 2015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지난 2월까지 누적 송금액 3조 원을 돌파했으며 간편송금 시장 점유율은 9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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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송금서비스 도입으로 삼성증권 계좌가 있는 고객은 누구나 토스 앱에 들어가 계좌를 등록하기만 하면 삼성증권 계좌는 물론 토스와 제휴를 맺고 있는 19개 은행, 4개 증권사 등 타 금융사 계좌로도 손쉽게 송금 하거나 송금 받을 수 있게 됐다.

삼성증권 업무혁신팀 김광일 팀장은 "핀테크 업체와 제휴를 통해 혁신적인 금융거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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