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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손보협회 2017년 우수인증설계사 3만4천여 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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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손보협회 2017년 우수인증설계사 3만4천여 명 선정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7.05.3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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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회장 이수창)와 손해보험협회(회장 장남식)는 2017년도 우수인증설계사 3만434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각 협회는 보험상품의 완전판매 및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2008년부터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는데 올해로 10번 째 인증자를 선발했다. 우수 인증 설계사는 인증서 발급 및 명함과 가입설계서 등에 인증로고를 1년 간 사용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

올해 선발된 우수인증설계사는 생보협회에서 1만4천845명, 손보협회에서 1만5천589명으로 전체 설계사 대비 인증률은 생보가 12.8%, 손보가 15.8%를 기록했다.

우선 생보협회에서 선정된 우수인증보험설계사의 평균 연령은 50.5세로 전년보다 1세 늘었으며 평균 활동기간은 같은 기간 0.6년 증가한 12.9년으로 나타났다. 올해 최초 인증받은 설계사는 인증대상 설계사의 37.3%를 차지하는 5천539명이었으며 10회 연속 인증자도 250명에 달했다.

이들의 13회차 및 25회차 보험계약유지율은 각각 97.7%와 91.9%를 기록해 인증 기준인 13회차 90%, 25회차 80%보다 상당히 높은 수치였다.

손보협회에서 선정된 우수인증보험설계사의 경우 평균연령은 51.6세로 전년 대비 0.9세 증가했으며 동일 보험회사에서 활동한 기간은 평균 14.7년에 달했다. 연평균 소득도 같은기간 364만 원 증가해 평균 1억 원을 넘어서는 등 모집 조직의 효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인증자 중 최초 인증자는 전체 인증자의 14.1%를 차지한 2천200명이었고 10회 연속 인증자는 1천102명에 달했다.

한편 양 협회는 보험업계와 함께 인증자의 사기진작과 일반인들의 제도인식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생보협회는 인증로고 사용권 부여*외 ID카드, 본인홍보용 리플렛, 인증서 및 우수인증설계사 소식지 등을 제공하고 제도 10주년을 기념하고 최고 인증자를 선정하는 차별적 인증제인 'Golden Fellow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당해연도 5회 이상 연속인증자 중 근속기간, 인증 횟수, 유지율, 소득 등을 고려해 300명만 선정하는, 우수인증설계사 중 최고의 명예자격이라는 설명이다.

손보협회는 4회연속 인증자 블루리본 후보자격 부여하고 명함·보험증권·청약서에 인증로고 사용권 부여, 인증서 배포 및 사내방송 홍보를 추진한다. 블루리본은 손해보험 설계사중 상위 0.1%(250여 명)만 수여되며 4년 이상 연속 우수인증 설계사로 모집질서 위반사실이 없는 자 중 계약유지율, 불완전판매비율, 근속연수, 계약건수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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