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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고급 시계 랜덤박스라더니...가짜 보내고 오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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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고급 시계 랜덤박스라더니...가짜 보내고 오리발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7.06.08 0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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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에 사는 심** 씨는 최근 한 온라인 몰에서 시계 ‘랜덤박스’를 받았다가 기대가 분노로 바뀌었습니다.

9만 원만 투자하면 그보다 두세 배 비싼 “100% 진품” 고급 시계를 랜덤으로 증정한다는 광고를 보고 구매했다는데, 누가 봐도 조잡한 가짜 시계가 도착했다는 겁니다.

황당했던 심 씨. ‘아닐 거야~ 진품일거야~’를 속으로 되뇌며 시리얼번호 등 확인에 나섰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가짜가 확실해졌다고 합니다.

watch.jpg


화가 난 심 씨가 랜덤박스 판매업체에 전화했지만 판매상은 “100% 정품”이라며 잡아땔 뿐이었죠.

아니 초등학생이 봐도 가짜 티가 난다는데, 시리얼 번호로 확인이 안된다고 증거를 들이대도 앵무새 답변만 하고 있는데... 이런 식이라면 누가 걱정되서 랜덤박스를 구매할까요?

이런식이라면 랜덤박스 마케팅은 곧 종말을 맞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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