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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리뉴얼 닥터캡슐 매출 급증...‘차태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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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리뉴얼 닥터캡슐 매출 급증...‘차태현 효과’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7.06.12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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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닥터캡슐이 제품 리뉴얼과 차태현을 모델로 한 TV 광고로 인해 매출이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빙그레는 지난 5월8일 차태현을 모델로 한 광고 방영 이후 닥터캡슐 매출이 전월 대비 2배 이상 증가,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1997년 출시된 빙그레 닥터캡슐은 위산에 약한 유산균을 캡슐로 감싸 장까지 살아서 가는 콘셉트로 인기를 끌었다.

[빙그레]닥터캡슐_차태현_1.jpg
지난해 출시 19년 만에 유산균주를 세계적인 유산균 제조회사 듀폰의 Protect BL-04로 변경하고 패키지 디자인도 바꾸는 등 대대적인 리뉴얼을 실시했다. 새로운 닥터캡슐은 유산균을 이중캡슐 속에 넣어 살아서 장까지 도달하는 특징을 강화했다.

빙그레는 14년 전인 2003년 닥터캡슐 모델로 활약했던 배우 차태현 씨를 다시 모델로 기용해 제 2의 전성기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닥터캡슐 광고 방영 후 매출 상승세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추가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발효유의 강자였던 예전의 자리를 되찾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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