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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28일 만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임명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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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28일 만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임명 강행
  • 정우진 기자 chkit@csnews.co.kr
  • 승인 2017.06.13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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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의 임명을 강행했다.

▲ 김상조 신임 공정거래위원장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3일 “자유롭고 공정한 경제 질서를 만들어야 하는데 금쪽같은 시간을 허비할 수 없다”며 “문 대통령은 김 후보자를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지난달 17일 후보자에 내정된 김 교수는 국회 정무위원회의 청문보고서 채택 무산에도 불구하고 28일 만에 공정거래위원장에 취임하게 됐다.


김상조 신임 공정거래위원장은 1994년 한성대학교 무역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래 정부 노사정위원회와 NGO인 참여연대 등에서 재벌개혁 관련 임무를 역임하며 ‘재벌 저격수’로 통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월 국회의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 참가해 증인으로 출석한 재벌들의 답변을 일일이 점검하고, 특검에도 출석해 참고인으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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