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대표 김준일)이 비스프리(Bisfree) 브랜드 탄생 8주년을 맞아 ‘적층’ 기능을 한층 향상시킨 제 4세대 비스프리 ‘모듈러 시리즈’를 공개했다.

신제품 비스프리 ‘모듈러 시리즈’는 모듈형 시스템설계로 안정적인 적층이 가능하며, 적층 시 남는 공간을 최소화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레고 블록처럼 쌓아 정리할 수 있는 블록형 용기디자인 덕분에 정리가 한층 더 쉬워졌을 뿐 아니라 탁월한 정리감까지 선사한다고.

이 외에도 비스프리 ‘모듈러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뚜껑의 ‘6mm 히든캡’이다. 히든캡은 냉장고에 쌓여있는 밀폐용기들을 꺼낼 때 자칫 굴러 떨어질 수 있다는 주부들의 불편사항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로, 뚜껑 상단 가장자리에 6mm 높이의 턱을 줘 적층된 용기가 기울더라도 쉽게 떨어지지 않도록 설계됐다.

디자인은 모듈러 시리즈가 가진 간결함과 정리정돈의 느낌과도 잘 어울리도록 짙은 브라운 컬러 뚜껑을 적용했다.

뚜껑에는 스트라이프 패턴을 줘 고급스러움을 살렸으며, 유리처럼 투명한 몸체에는 돌기가 없어 테이블웨어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99% 항균·항곰팡이 효과가 입증된 항균 실리콘을 적용해 위생에 대한 우려까지 줄였다고.

락앤락 상품개발본부의 홍덕희 상무는 “락앤락 비스프리 브랜드는 2009년 첫 선을 보인 후 끊임없는 발전을 거듭해왔다”며 “모듈러 시리즈는 BPA가 없는 안심소재부터 편의성, 항균기능 같은 비스프리가 가진 장점과 더불어 ‘안심 적층’ 기능까지 겸비함으로써 향후 가장 사랑 받는 밀폐용기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