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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인허가 기간 30% 단축해 반도체 생태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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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인허가 기간 30% 단축해 반도체 생태계 만든다
  • 이예원 기자 wonly@csnews.co.kr
  • 승인 2026.02.27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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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 올케어(ALL-Care) 전담 TF' 가동을 통해 인허가에 드는 시간을 최대 30% 이상 단축, 신속한 반도체 생태계 조성으로 국내 기업이 시간과의 싸움에서 고지를 사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27일 김 지사는 민생경제 현장 투어, 일명 '달달투어'의 두 번째 행보로 단국대 죽전캠퍼스 글로컬산학협력관을 방문해 'K-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상생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타운홀 미팅에는 김용관 삼성전자 DS부문 경연전략총괄담당 사장, 박호현 SK하이닉스 용인CPR 부사장, 안기현 한국반도체 산업협회 전무, 김경호 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 이제영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장(국민의힘·성남8)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글로컬산학협력관에서 'K-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상생 타운홀 미팅'을 열고 발언하는 중이다. 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글로컬산학협력관에서 'K-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상생 타운홀 미팅'을 열고 발언하는 중이다. 사진=경기도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이를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했고 여기에는 경기도가 앞서서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의지가 담아 '올케어'라는 말을 썼다"라고 밝혔다.

지난 1월29일 반도체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도가 본격적으로 가동에 돌입하는 해당 TF는 고영인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여 ▲기획 조정 ▲기반 조성 ▲인력·기술 지원 등 3개 팀으로 구성된다. 통합 창구를 통해 기존에 분절돼 있던 행정 기능을 유기적으로 융합하여 기업 애로사항 접수부터 통합 처리, 갈등 조정, 해결, 정책 개선까지 아우를 예정이다.

특히 인허가 기간 단축을 획기적으로 줄이고자 '3S 정책 패키지'를 추진한다. 우선 '스마트(Smart) 사전 컨설팅'을 통해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진단하고 '인허가 특례제'를 도입해 행정 시간을 슬림(Slim)하게 단축, 도와 시·군 간 1대1 매칭하는 완성형 책임제 '스트렝스(Strength)'로 기업의 골든타임을 강력하게 지원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김 지사는 "중앙 정부와 함께 경기도가 우리 반도체 산업과 산단이 풀어야 할 문제를 적극적으로 풀겠다"며 "각종 규제들을 완화하거나 해제하는 식으로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K-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상생 타운홀 미팅'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예원 기자
▲'K-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상생 타운홀 미팅'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예원 기자

또 1월22일 한전과 '도로-전력망 공동 건설 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MOU)'를 체결함으로써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 김 지사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용수 공급 체계를 논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반 시설 문제 해결에 속도를 붙였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전력 문제는 많이 해결됐고 이번 특별법 통과로 기반도 구축했다"며 "취임 이후 이번에는 용수 문제 해결을 위한 해결사가 되겠다"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산단 이전론을 재차 언급하며 "삼성에서는 이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키 위해 40년 동안 노력해 왔다"며 "해당 클러스터는 생산 공정부터 수출까지 모든 생태계가 한국이나 근처에서 이루어지고 있어 대단히 중요한데 작금의 생태 주제를 바꾼다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방법"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는 앞으로 현장 중심 소통과 신속한 행정을 통해 K-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세계 최고 수준 산업 생태계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사업과 기술센터 운영, 미니팹 구축 등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지원도 확대 중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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