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추천 사외이사를 기존 1명에서 4명으로 늘리고 여성 사외이사도 1명에서 2명으로 늘려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BNK금융은 금융권 지배구조 혁신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개최에 앞서 사외이사 간담회를 열고 최고경영자 연임 시 주주총회 특별결의 도입 논의 등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외이사 전원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향후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선진화 TF 논의 결과를 최우선 기준으로 관련 내용을 정관에 신속히 반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사외이사 진에도 큰 변화를 준다. 3월 중 열리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오명숙, 김남걸 사외이사를 제외한 5명의 사외이사를 교체한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는 강승수, 박근서, 박혜진, 이남우, 차병직 등 5명이다.
BNK금융 이사회는 향후 사외이사 추천 기관 선정 절차 개선 등을 통해 선임 과정의 투명성과 독립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절차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하고 단계별 심사기준을 구체화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향후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선진화 태스크포스에서 논의되는 개선안이 나오면 최우선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며 "지배구조는 금융회사의 지속가능성과 시장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을 선제적으로 반영하고 제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투명한 지배구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