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KCC건설, 공공 토목사업이 건축·분양 부진 메워...5년 새 토목 매출 2배 '쑥'
상태바
KCC건설, 공공 토목사업이 건축·분양 부진 메워...5년 새 토목 매출 2배 '쑥'
  • 이설희 기자 1sh@csnews.co.kr
  • 승인 2026.04.13 0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CC건설(대표 정몽열·심광주)이 철도와 도로 중심의 공공 토목사업 성장으로 건축과 분양 부진 속에서 매출을 방어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목 매출은 5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었다. 연평균 매출 증가율은 21.4%다.

1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CC건설의 지난해 매출은 1조8334억 원으로 0.4% 증가했다. 건축 매출은 1조4039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7.4% 감소했는데 토목 매출이 4266억 원으로 37% 증가하면서 이를 상쇄했다. 

건축에서 줄고 토목에서 늘어난 매출이 1100억 원대로 비슷하다.

토목 매출은 2020년 2063억 원에서 2025년 4266억 원으로 106.8% 늘었다. 매년 20% 이상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20년 18.7%에서 2025년 23.3%로 4.6%포인트 높아졌다.
 


KCC건설은 건설경기 침체로 분양 공사가 주춤한 상황에서 공공공사 기술형 입찰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ENG 기술력 강화와 기술영업부 확충을 통해 T/K와 대안입찰, CMR 등 기술형 입찰 대응력을 높이고 있으며 철도와 고속도로, 택지조성, 터널 등 강점 공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건설엔지니어링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기도 했다.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방식인 CM at Risk 도입에 따라 기술형 입찰 수주활동을 다각화하기 위해서다.

진접선 차량기지와 김포파주·양평이천 고속도로 등 기존 도로 사업에 여주~원주 복선전철과 GTX-B 제4공구, 강릉~제진 철도건설 5공구 수주로 공공 토목 매출은 앞으로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익성도 챙기고 있다. 채산성 높은 공사를 골라 수주하기 위해 신기술 개발과 공사원가 절감, 재해율 개선 등 신인도 관리, 경쟁사 동향 분석, 공종별 P/Q 점검, 보완업체와의 JV 체계 구축, 지역 협력업체 발굴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