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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1분기만에 작년 수주액 60% 달성…한강변 중심 수주 확대에 최대 실적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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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1분기만에 작년 수주액 60% 달성…한강변 중심 수주 확대에 최대 실적 노린다
  • 이설희 기자 1sh@csnews.co.kr
  • 승인 2026.04.17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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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가파른 수주 속도를 이어가고 있다. 4월 초 기준 수주액이 지난해 연간 실적의 절반을 넘어섰다. 업계에서는 2022년 기록한 역대 최대 수주 실적 경신 가능성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현재까지 △부산 사직4구역 재개발 △신이문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 등 5개 사업지에서 총 2조2525억 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지난해 연간 정비사업 수주액은 3조7727억 원이었다. 올해는 1분기를 지나자마자 지난해 실적의 절반 이상 돌파했다.
 


상반기 내 추가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 서울 신대방역세권 재개발과 천호 A1-1구역 공공재개발 등이 거론된다. 서울 핵심지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에서는 연간 최대 실적 경신 여부도 거론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목표를 5조 원으로 세웠다. 지난해보다 30% 이상 높은 수준이다. 연초부터 부산 사직4구역, 신이문역세권 등에서 실적을 쌓은 데 이어 상반기에도 추가 수주를 노리고 있다. 성수4지구 입찰 참여 여부 등 변수가 남아 있지만 현재 흐름이 이어질 경우 2022년 역대 최대 수주액 5조2759억 원에 근접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는 올해 초 경영계획 발표에서 재건축·재개발 사업 강화를 주요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후 핵심 사업지를 직접 찾는 등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우건설 수주 전략은 서울 핵심지와 대형 사업지 중심이다. 신대방역세권 재개발과 천호 A1-1구역 공공재개발이 상반기 주요 사업지로 거론된다. 이밖에 여의도 시범아파트, 광장아파트, 목동 재건축 등 한강변과 상징성 있는 사업지도 검토 대상에 올려둔 상태다. 단순 물량 확대보다 입지와 사업성이 확보된 곳 위주로 선별 수주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같은 사업지 선별 과정에는 자체 시장 분석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지역별 수요와 사업성을 분석해 분양가와 판매 조건도 사업지 특성에 맞춰 탄력적으로 설정한다는 설명이다.

수주전에서는 푸르지오와 써밋의 브랜드 이원화 전략도 병행한다. 푸르지오는 범용 프리미엄 브랜드로 폭넓게 적용하고 써밋은 대형 랜드마크 사업지에 제한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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