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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모빌리티그룹, '702 인증중고차' 월 판매량 1000대 돌파...연내 10개 거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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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모빌리티그룹, '702 인증중고차' 월 판매량 1000대 돌파...연내 10개 거점 구축
  • 임규도 기자 lkddo17@csnews.co.kr
  • 승인 2026.06.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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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프리미엄 인증중고차 브랜드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가 출시 1년6개월 만에 판매량이 약 14배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계열사 중고차 사업을 통합한 연간 거래 규모는 1만대를 넘어섰으며 현재 월평균 판매량도 1000대를 돌파했다.

판매 증가에는 오프라인 네트워크 확대가 주효했다. 출시 초기 2개 거점으로 출발한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 전용 지점은 현재 7개까지 늘어났다.

현재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 오프라인 지점은 강남, 장안평, 용인, 김포 등 수도권 4개와 대구, 양산 등 영남 2개, 광주 호남 1개 등에 분포하고 있다. 중고차 핵심 상권인 강남과 장안평에 거점을 마련하는 한편 지방 광역 상권까지 직영망을 넓히면서 매입 물량과 고객 접점을 동시에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송파사옥 전경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송파사옥 전경
702 인증중고차는 수입차 전문 정비 인력의 정밀 진단과 정비 이력 검증을 거친 차량만 판매한다. 차량 상태와 사고·정비 이력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하며 보증 만료 차량도 가입 가능한 '702 보증 연장'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취급하는 BMW, 아우디, 볼보, 로터스 등 브랜드 중고 차량을 판매한다.

연내 수도권과 지방에 3개 거점을 추가해 전국 10개 지점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연간 거래 목표 대수는 2만대로 설정했다.

지난 4일 인수를 발표한 오토허브셀카와의 시너지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오토허브셀카 지분 100%를 617억 원에, 중고차 플랫폼 '핸들' 지분 77.16%를 77억 원에 각각 취득할 예정이다. 총 인수 금액은 694억 원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신차 판매부터 인증중고차, 경매, 수출까지 아우르는 중고차 통합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딜러십의 보상판매 물량에 오토허브셀카의 경매 물량을 연계해 '702 코오롱 인증중고차'의 차량 조달 경쟁력을 높이고 경매 인프라와 딜러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통 효율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장정 코오롱모빌리티그룹 702 오프라인사업부장은 "신속한 거점 확보와 차량 매입 능력 제고를 통해 단기간에 뚜렷한 성과를 증명해냈다"며 "향후 경매 시스템과의 결합을 통해 온·오프라인과 유통 전 단계를 연결하는 통합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국내 중고차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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