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자회사 전직은 올해 초 고객 상담 부분이 분사돼 설립된 삼성카드고객서비스로 자리를 옮기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직원은 정보기술(IT), 민원, 기타관리 직군으로 배치된다.
창업·재취업 휴직은 6개월가량 소득을 보전 받으면서 1년간 창업이나 재취업 기회를 탐색할 수 있도록 휴직을 보장해 주는 것으로 휴직 이후 원 부서 복직도 가능하다.
전직지원 프로그램은 삼성카드를 떠나 다른 회사로의 이직을 원하는 직원들에게 전담 경력컨설턴트를 배정하고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전직 지원제도를 통해 퇴직하면 퇴직금 외 별도의 지원금이 지급되고 지원금액은 직원의 급여수준과 개인별·프로그램 별로 다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구체적인 전직 규모 등은 희망자 신청 접수 마감 이후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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