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은행 점포 전년比 4.5% 감소.. 국민은행 폐쇄점포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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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은행 점포 전년比 4.5% 감소.. 국민은행 폐쇄점포 '최다'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1.04.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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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은행 점포 수가 전년 대비 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거래가 확대되고 중복점포 정리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은행 점포 수는 6405개로 전년 대비 304개 줄었다. 특히 2017년 312개 감소한 이후 최대 감소치로 폐쇄점포는 334개, 신설점포는 30개에 불과했다. 
 


은행별로는 KB국민은행이 지난해 83개 점포를 없앴고 하나은행(74개), 우리은행(58개), 부산은행(22개), 신한은행(21개)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및 광역시를 포함한 대도시권에서 251개가 줄어 전체 폐쇄 점포의 82.6%를 차지했고 은행별로는 시중은행(238개) 감소치가 가장 많았다.

한편 금감원은 은행 점포수가 지속 감소하고 감소폭도 커지자 지난 2월 말 은행권 점포 운영현황에 대한 공시를 확대해 시장 규율을 강화하겠다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세부적으로는 은행 경영공시 항목에 국내 지역별 영업점 신설 및 폐쇄 현황이 추가 공시되고 금감원은 은행 점포 현황을 반기마다 정기적으로 발표한다.

또한 점포 감소로 소비자 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최근 은행 점포폐쇄 관련 공동절차가 충실히 이행되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점포폐쇄 관련 공동절차는 점포 폐쇄 결정전 점포 폐쇄가 고객에게 미칠 영향과 대체수단 존재 여부 등에 대한 내부분석과 영향평가를 실시해야한다. 그 결과 금융취약계층의 보호 필요성이 상당히 높다고 판단되면 점포 유지 또는 출장소 전환 등을 우선 검토해야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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