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쏘카의 매출은 2022년 3976억, 2023년 3985억, 2024년 4318억 원을 기록하며 매년 늘었다 . 지난해 매출은 46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흑자 전환의 배경으로는 차량 대수와 광고선전비 축소등 비용효율화와 운영 전략 고도화 등이 꼽힌다.
쏘카의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광고선전비는 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6% 감소했다. 카셰어링 업체의 광고선전비는 신규 회원 유입을 위한 온라인·모바일 광고, 포털 및 SNS 마케팅, 브랜드 캠페인, 제휴 프로모션 등 플랫폼 이용자 확대를 위한 마케팅 비용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쏘카의 운영 차량 대수는 지난해 9월말 기준 3700대로 2024년 9월말 대비 17.8% 줄었다. 차량 대수를 줄이면서 감가상각비와 보험·정비 등 고정 운영비 부담을 낮춘 점이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운영 차량이 감소하면 이용 건수가 줄어 매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다. 그러나 쏘카는 차량 운영 전략 고도화를 통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차량 1대당 생애주기이익(LTV)을 기존 3년에서 4년으로 확대했다. 또 단기 카셰어링과 월 단위 구독 서비스 ‘쏘카플랜’ 간 차량을 유기적으로 전환 운영하며 효율을 극대화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쏘카의 2025년 12월 MAU는 70만517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5% 감소했다.
운영 차량과 마케팅 축소에도 이용자 수를 사실상 유지하면서 비용 효율화 전략이 성과를 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쏘카 관계자는 “단기 카셰어링과 월 단위 '쏘카플랜' 간 차량을 유기적으로 전환해 차량 1대당 효율성을 극대화한게 수익성 제고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