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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 포켓몬빵, 출시 50일 만에 1000만 봉 팔려…'띠부씰북' 1분 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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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 포켓몬빵, 출시 50일 만에 1000만 봉 팔려…'띠부씰북' 1분 만에 완판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6.07.0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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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은 포켓몬스터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포켓몬빵 신제품 시리즈가 출시 50여 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봉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삼립이 출시한 일반 빵 신제품의 평균 판매량보다 7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기존 포켓몬빵 제품도 30주년 기념 띠부씰을 포함한 이후 평균 판매량이 1.5배 증가했다.

제품별로는 ‘이상해꽃의 덩굴채찍 솔티카라멜롤’이 전체 포켓몬빵 판매량의 22%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판매됐다. 

매운맛과 소셜미디어(SNS) 챌린지 트렌드를 반영한 ‘리자몽의 불대문자 핵불닭팡’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SNS에서는 제품의 매운맛을 평가하거나 구매를 인증하는 콘텐츠가 잇따라 게시됐다.

제품과 함께 출시한 ‘띠부씰북’도 인기를 끌었다. 이상해꽃과 리자몽 캐릭터를 활용한 띠부씰북은 카카오·네이버·크림(KREAM) 등 판매 채널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1분 만에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사진=삼립
▲삼립 포켓몬빵 신제품. 사진=삼립
삼립은 포켓몬빵 판매 호조에 따라 신제품 3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신제품은 ‘망나뇽의 불고기 포카치아 피자’와 ‘고라파덕의 페페로니 포카치아 피자’, ‘피카츄의 순수 우유 푸딩’이다.

포카치아 피자 2종은 12시간 저온 발효한 포카치아 도우를 사용해 폭신하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피카츄의 순수 우유 푸딩은 우유 맛을 강조한 디저트 제품이다.

이번 포켓몬빵 시리즈는 1996년 일본에서 출시된 게임 ‘포켓몬스터 레드·그린’의 3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포켓몬 대표 아트 디렉터인 스기모리 켄의 초기 일러스트를 적용한 띠부씰 100종을 포함했다.

30주년 포켓몬빵 흥행 속도는 2022년 재출시 당시 기록에도 근접한다.

2022년 2월 선보인 포켓몬빵은 출시 40여 일 만에 판매량 1000만 개를 넘어섰다. 1998년 출시돼 띠부씰 수집 열풍을 일으켰던 제품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을 반영해 '그 때 그 추억 소환'이라는 콘셉트로 재출시했다. 그 후 당해 12월 누적 1억 개 판매를 돌파했고, 1년 뒤 2023년 12월 2억 개를 넘어섰다.

포켓몬빵 포트폴리오는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지난 5월 7일 삼립은 포켓몬빵 5종을 처음 선보인 데 이어 같은 달 29일 뮤츠·팬텀·이브이·잠만보 캐릭터를 적용한 제품 4종을 추가했다. 이번에 포카치아 피자와 푸딩 3종을 더하면서 공식 발표된 포켓몬 30주년 제품은 총 12종으로 늘어났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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