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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자체 생성형 AI 플랫폼 ‘서울우유 GPT’ 도입...디지털 업무 혁신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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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자체 생성형 AI 플랫폼 ‘서울우유 GPT’ 도입...디지털 업무 혁신 드라이브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6.08.1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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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은 자체 생성형 AI 플랫폼 ‘서울우유 GPT’를 정식 오픈하고 디지털 업무 혁신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우유 GPT는 임직원이 업무 과정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사내 전용 플랫폼이다.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내부 정보 유출 위험을 줄이고 기존 보안 체계를 유지하면서 업무에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우유는 서울우유 GPT를 문서 작성과 자료 요약뿐 아니라 회계 시스템 연계 업무, 데이터 분석, 연구 지원, 사내 지식 검색 등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반복 업무를 줄이는 한편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 효율성과 의사결정 지원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양주공장 교육 현장.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양주공장 교육 현장.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내 교육도 진행한다. 실제 업무에 AI를 적용한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해 조직 내 AI 활용을 확산할 예정이다.

서울우유는 이와 함께 임직원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차세대 메신저 도입과 데이터 기반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한 전용 데이터베이스(DB) 구축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사혁 서울우유 상임이사는 “서울우유 GPT 도입은 AI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업계에서 AI를 접목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빙그레는 2023년 3월부터 구글의 대화형 AI 플랫폼 ‘Dialogflow’를 기반으로 임직원이 업무 매뉴얼과 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사내 챗봇을 운영하고 있다. 

hy는 생성형 AI를 고객 서비스에 먼저 적용했다. 2024년 온라인몰 ‘프레딧’에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검색 시스템을 구축해 사용자의 질문 의도를 분석하고 관련 상품을 추천하도록 했다. 시스템 도입 이후 검색 정확도가 53%에서 94.1%로 높아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매일유업도 올해 제조 DX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ChatGPT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와 생성형 AI 기반 공정 개선 등을 포함하며 생산·품질 분야에서 활용 확대에 나서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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