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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센스 자막 '외쳐 2위' 숨은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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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센스 자막 '외쳐 2위' 숨은 뜻은?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3.1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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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김태호PD의 자막센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미남이시네요’ 특집에서는 ‘무한도전’ 최고의 미남을 뽑기 위해 직접 여대앞, 초등학교, 노인복지관, 시장 등을 돌며 시민들에게 투표를 했다.

국내 현장 투표 25%, 온라인 투표 25%, 성형외과 전문의 투표 25%, 해외 외국인 투표 25% 등 총 4개 분야의 투표결과를 합산해 발표되며 이날 치러진 국내 현장 투표에서는 33.8%의 지지를 얻은 유재석이 잠시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센스는 여기서부터 발휘된다. 2위에 오른 노홍철은 유재석을 따라 단상에 올라 포효했다. 이 장면에서 자막으로 “외쳐2위”를 써놓은 것.

여기서 ‘외쳐2위’는 ‘외쳐EE’를 패러디한 것으로 블리자드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와우’)의 유명 유저인 drakedog(용개)가 운영하는 EE길드의 유저들이 게임 상에서 항상 “외쳐!EE”라고 말하고 다녔던 것이 와우 플레이어들에게 유행처럼 돌면서 ‘외쳐EE’는 인터넷 용어로 정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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