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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롯데글로벌로지스, 직원·임원 수 모두 감소...한진은 직원 5%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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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롯데글로벌로지스, 직원·임원 수 모두 감소...한진은 직원 5% 늘어
  • 정은영 기자 jey@csnews.co.kr
  • 승인 2026.04.02 0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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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대표 신영수)과 롯데글로벌로지스(대표 강병구)의 직원과 미등기 임원 수가 지난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진(대표 노삼석)은 직원 수가 5% 증가한 반면 미등기 임원은 20명에서 16명으로 줄었다. 택배 3사의 미등기 임원 평균 보수는 모두 낮아졌다.

2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대한통운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해 직원 수가 각각 2.2%, 1.5% 감소했다. 한진은 4.9% 늘었다.

직원 평균 연봉은 CJ대한통운이 7500만 원으로 가장 많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7223만 원이고 한진은 6468만 원으로 가장 낮다.

CJ대한통운은 직원 평균 연봉이 5% 감소했고,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한진은 5% 안팎 늘었다.

미등기 임원 수는 3사 모두 줄었다.

한진은 20명에서 16명으로 4명 줄었다. CJ대한통운은 58명에서 55명으로 3명,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3명에서 12명으로 1명 감소했다.

미등기 임원 평균 보수는 CJ대한통운이 2억9700만 원으로 가장 많다. 다만 전년 대비 24.8%로 감소폭이 가장 크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억7070만 원이고 한진은 미등기 임원도 1억3299만 원으로 가장 낮다. 한진도 미등기 임원 평균 보수가 두 자릿수 비율로 줄었다.
 


택배 물동량 증가세 둔화와 인건비·운송비 상승 등 비용 부담이 늘어나면서 택배사들이 몸집을 줄인 것으로 보인다. 주 7일 배송 확대와 물류 인프라 투자 등으로 고정비 부담도 커졌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매출이 12조284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080억 원으로 4.3% 감소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해 매출이 3조4015억 원으로 4.8% 줄었고 영업이익은 817억 원으로 감소폭이 9.4%로 더욱 크다.

직원 수가 증가한 한진은 지난해 매출이 3조649억 원으로 1.6% 늘었다. 영업이익은 1122억 원으로 12.1% 증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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