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대표 윤재춘)과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윤성태), 일동홀딩스(대표 최규환)는 영업수익에서 용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김민영)는 영업수익의 대부분이 배당에서 발생한다.
한미사이언스와 GC(대표 허용준), 종근당홀딩스(대표 최희남)는 100억 원대의 상표권 수익이 있다.
2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제약 상장 지주사 9곳의 지난해 영업수익은 65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했다.
영업수익은 한미사이언스가 2315억 원으로 가장 많다. 전년 대비 19.6% 증가했다. 이어 JW홀딩스 933억 원, 동아쏘시오홀딩스 886억 원, 대웅 740억 원 등의 순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증가율이 28.6%로 가장 높다. 반대로 대웅은 영업수익 감소율이 24.4%로 가장 크다.

영업수익을 채우는 세부 항목은 지주사별로 다르다.
한미사이언스 제품과 상품 판매가 1015억 원으로 영업수익의 44% 비중을 차지한다. 한미사이언스는 기술수출도 459억 원에 달한다. 영업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9.8%로 높다. 사업보고서상 분류는 기타로 됐다. 제약 지주사 중 기술수출은 한미사이언스 밖에 없다.
한미약품과 지적재산실시계약을 통해 한미약품의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일정 비율로 수익을 받고 있다.
JW홀딩스 역시 영업수익의 54.8%가 제품과 상품 판매로 발생한다.
대웅은 영업수익의 64.3%가 용역수익이다. 수수료 수익도 227억 원으로 영업수익의 30.7%를 차지한다. 일동홀딩스와 휴온스글로벌도 각각 영업수익에서 용역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62.4%, 38.9%로 상대적으로 높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영업수익의 80% 이상이 배당금이다.
상표권 수익이 있는 지주사도 있다. GC 152억 원, 종근당홀딩스 151억 원, 한미사이언스 127억 원 등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