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특히 공기 흡입구를 전면에 배치해 제품을 이중창 바깥쪽에 설치할 수 있어 에어컨 돌출을 최소화했고, 블라인드나 커튼 사용도 가능하다. 기존의 일반적인 창문형 에어컨은 공기 흡입구가 제품 측면에 있어 냉방 기능이 작동되려면 이중창 안쪽에만 설치해야 해 제품이 방 안으로 돌출된다.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의 시험 결과 신제품은 실내로 비가 들어오지 않도록 완벽히 차단하는 것을 입증돼 장마철에도 쓸 수 있다. 또한 벌레가 안으로 들어오지 않는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AI건조 기능은 인공지능이 제품 사용시간을 분석해 제품 내부의 습기를 제거하기 위한 건조 시간을 설정한다. 또한 대용량인 20리터 용량 제습기보다도 큰 하루 최대 34리터의 제습 성능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제품은 LG UP가전 라인업으로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다. LG 씽큐 앱을 통해 집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에어컨을 켜두는 등 제품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차원이 다른 디자인, 앞선 냉방 성능, 스마트한 편리함 3박자를 갖춘 새로운 창호형 에어컨은 기존 제품과는 완전히 다른 차별화한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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