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LG CNS, 동아쏘시오그룹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AI 분석·예측 기능 원스톱 제공
상태바
LG CNS, 동아쏘시오그룹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AI 분석·예측 기능 원스톱 제공
  • 이혜진 기자 hyejin_yi@csnews.co.kr
  • 승인 2026.08.12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 CNS가 동아쏘시오그룹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신약연구 데이터 통합과 후보물질 발굴 및 검증 등 주요 연구 과정을 AI로 지원한다. AI 예측 결과와 실제 실험 데이터를 연계하고 학습해 연구가 진행될수록 AI 예측 성능을 높일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LG CNS는 동아쏘시오그룹 IT 계열사 DAI(디에이아이)와 함께 반년에 걸쳐 신약 개발 플랫폼을 구축했다.
 


신약개발은 수많은 후보물질을 반복 검증해야 해 보통 10~15년의 기간, 막대한 비용이 소요된다. AI는 성공 가능성이 높은 후보물질을 빨리 선별하고 효과와 안전성을 사전에 예측해 신약개발 기간과 비용, 실패 위험을 줄일 수 있다.

LG CNS는 이번 플랫폼으로 화합물·유전체(게놈) 정보와 실험 결과, 논문, 특허 등 분산된 신약연구 데이터를 통합하고 표준화했다. 연구자는 1개의 플랫폼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활용하고 클릭 몇 번으로 AI 분석·예측 기능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플랫폼은 질병 원인을 파악할 때는 세포별 유전자 정보와 조직 내 위치 정보를 AI로 분석·시각화해 연구자가 치료 표적을 쉽게 발굴하도록 지원한다. 후보물질을 설계할 땐 생성형 AI가 조건에 맞는 새로운 물질 구조를 직접 설계한다.

검증 단계에선 후보물질과 표적 간 결합 가능성과 작용 안정성 등을 시뮬레이션으로 예측해 유망 후보물질을 선별한다. 실제 실험 전 컴퓨터 환경에서 가상 검증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AI 모델의 성능은 AI 예측 결과와 실제 실험 데이터를 비교해 모델에 다시 학습시켜 개선한다. 연구 데이터가 쌓일수록 예측 성능이 고도화된다는 게 LG CNS 측의 설명이다.

LG CNS는 최근 기업의 핵심 업무에 AI를 적용하는 사업을 빠르게 확대 중이다. 지난 2분기 AI·클라우드 사업에서 906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체 분기 매출의 60%에 해당하는 규모다.

금융 분야에선 앞서 10일 3370억 원 규모 새마을금고 계정계 최신화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계약은 현재 협의 중이며 계약금액은 본계약을 체결할 때 확정된다. 이 프로젝트에도 개발자를 위한 AI 코딩 기능과 AI 기반 문서 인식·업무 자동화 기술 등이 적용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혜진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