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지사는 18일 오전 전시종합상황실에서 "경기도의 안보가 곧 대한민국의 안보다"라며 "경기도민의 일상은 굳건한 안보 위에서만 지켜질 수 있으므로 한 치의 방심도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도는 접경 지역인 동시에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지역이며 또 국군 전력 50% 이상이 배치된 안보 핵심 요충지이기도 하다"라며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 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빈틈없이 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도는 18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을지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18일에 공무원 비상소집을 비롯해 전시직제 편성과 접적지역 주민이동 훈련이 진행된다. 19일에 도 단위 북한 피난민 보호 훈련을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다. 20일에는 전국 단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이 이뤄진다.
한편 추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번 전당대회는 위험했다"며 "내부를 향한 공격과 적대시는 자가면역질환과도 같았다"라고 말했다.
추 지사는 "양심에 기반한 집단 지성과 사유가 민주당의 대한민국의 올바른 미래를 가꾸는 힘이 될 것"이라며 "김대중 대통령의 유산을 제대로 배우고 익히자"라고 전했다.
지난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득표율 54%로 당선됐다. 정청래 후보는 45.9%로 당대표 연임에 실패했다. 최고위원으로는 최민희 수석을 비롯해 박선원·서미화·이성윤·한민수 후보가 선출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원 기자]
